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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태안/몽산포] 수산물 직판장, 회 떠먹는 곳

회를 참 좋아하는데, 항상 고민인게 바가지

씌우는게 아닐까 하는게 있다... 호갱의삶이란..

싸게 잘 산거같은데 보면 또 비싸게 산거같기도 하고

가격이 다 달라서 어느게 맞는건지 잘 모르겟다.

예전에 친구가 알려준 '인어교주해적단'앱이 있는데

여기서 가격을 대충 알아보고 사러간다.

태안 몽산포에 수산물 판매장이 있는데,

여기서는 그나마 합리적으로 소비할수 있는거같다.


여기에 점포가 일렬로 쭉 나와있고 가격대도 대충 적혀 있다. 여기서는 호객행위가 없다....

수산시장가면 "머 찾아" 이러면서 붙잡는게 너무 싫고 얼마를 깍을지 봐야하는게 너무 싫다.

소래포구 갔을때는 연어를 서비스로 준다고 했는데 포장해서 열어 보니깐 딱 5점 들어있었다...


우리는 갑오징어를 먹었는데, 머 깍을 필요도 없고 가격이 딱딱 정해져있다. 작은거 만원,
중간 만오천원, 큰거 이만원


정하면 그자리에서 바로바로 손질 해 주시는데, 우리는 갑오징어를 골랐다. 손질하는 솜씨에서 장인의 손길이 느껴진다~~


저게 만오천원짜리인데 저녁먹기전에 간단하게 먹기 딱 좋았다. 바로바로 썰어서 먹으니깐 더
맛있는거 같다!!

갑오징어 뿐만 아니라 광어 우럭 다 파는거같다.

재방문 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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