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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랑종 관련주 쇼박스 주가 전망 - 랑종 시사회 글로 읽어보기

 

 

얼마 전에 올렸던 랑종 관련주 쇼박스에 대한 글을 썼는데 

계속 내림새를 보이다가 오늘 시사회 이후 6.8% 오른 모습으로 장을 마쳤음......... 

 


관련 글


 

랑종 관련주 쇼박스 주가 - 나홍진 감독의 작품

나는 영화를 엄청 좋아하는 편이다. 감독에게 한번 꼿히면 그 감독의 영화를 다 보는 편인데 좋아하는 감독 중 하나는 나홍진 감독이다. 이 감독의 영화는 나오는 영화마다 충격적이고 아주 재

mio-java.tistory.com

 


 

글을 쓴 이후에 계속 떨어지기만 해서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오늘 오른 것 덕분에 수익으로 전환함.

카카오 게임즈가 상한가를 가서 기분이 좋았지만 그래도 블로그에 당당히 샀다고 글을 써놨는데

주가가 떨어져서 아픈 손가락처럼 마냥 좋지는 않았는데 이렇게 올라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주가가 오른 건 아마 시사회 영향일 거라고 생각한다.

시사회의 반응을 안 볼 수가 없는데 시사회로 영화를 미리 봤던 기자들의 기사를 좀 찾아봤다. 

 

기자들 시사회 후기 모음 

 

 

“눈물나게 무섭다” 나홍진 제작 공포영화 ‘랑종’ 시사 첫 반응

나홍진 감독이 제작하고 <셔터>의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연출한 공포 영화 <랑종>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언론에 첫 공개된 <랑종>의 시사회장에서는 영화가 끝나자마자 안도하는 한숨소리

www.cine21.com

 

수위만 한껏 높인 ‘클리셰 범벅’
클라이맥스로 갈수록 오히려 공포 지수는 떨어진다
 

‘곡성’ 빼고 노잼 넣은 ‘랑종’[한현정의 직구리뷰]

관객이 죄 졌냐...

www.mk.co.kr

 

이게 기자들의 후기만 봐서는 정확히 어떤 내용인지, 흥행이 될지 안 될지 모르겠다 

하지만 나홍진 감독님의 시사회 후기를 보면 걱정이 안될 수가 없다.

- '랑종'에 비해 '곡성'은 가족 코미디 영화고 '추격자'는 "나 잡아 봐라~"에 그치는 정도이다 

- 성적인 묘사, 동물 학대, 영아 살해 등 일부 장면의 윤리적 재현을 의식한 발언도 나왔다. 나홍진 감독은 "표현 수위를 자세히 보면 그렇게 높지는 않다. 

 


부정적인 면 

 

일단 영화가 일반적인 취향이 아닌 극 하드코어로 예상되며 곡성처럼 대중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화는 아닌 것 같다. [윤리적 재현]이라는 말을 기자가 썼는데 영화를 봤던 기자가 쓴 것이니 만큼 

저런 장면이 나온다는 것이고 저런 장면이 있으면 분명 트라우마 때문에 보지 못할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나홍진 감독이 시나리오를 완성하고 한국에서 만드려고 했으나 모두 거절] ->

이게 바로 윤리적인 것 때문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ㅠㅠ 

 

긍정적인 면 

 

하지만 랑종의 총제작비는 43억 원, 손익분기점은 50만 명이다.

비교적 최근 개봉한 발신제한의 관객수를 살펴보면 

 

15세 관람가지만 73만 명으로 50만 명을 달성하기가 그렇게 어렵다고 보지는 않고 있다. 

물론 19금이고 영화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시사회 리뷰만을 봤을 때는 청불의 관객수, 윤리적인 장면 다수 포함이 좋은 징조라고 보이지는 않는다.. 

조금만 가지고 있다가 팔아야 할 것 같다.

 


 

랑종으로만 본다면 더 가지고 있어야 할지 팔아야 할지 고민이 되는데 

그 와중에 비상선언이 칸 영화제에 비경쟁작으로 초대받았는데 트레일러가 떴다. 

 

BI-SANG-SEON-EON - Festival de Cannes 2021

Veteran chief police detective In-ho receives a tip about a man threatening a terrorist attack against a plane. While investigating, he discovers that the suspect has actually boarded flight no. KI501. Despite his phobia of flying, Jae-hyuk decides to go t

www.festival-cannes.com

 

아직 국내에는 정식으로 예고편이 뜨지 않은 것 같은데 

아직 재료가 살아 있다고 보고 비상선언으로 한번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는 것 같다. 

여기서 더 가능성을 믿고 투자를 할지 뺄지 투자자의 몫이겠지만 

도박하듯이 때려 맞추는 투자를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오래 가지고 있지는 않을 것 같다. 


추가로 유튜브 보다가 들은 말이 있는데 

기관 투자자는 포지션을 무조건 잡고 있어야 해서 힘든데 
개인 투자자는 장이 마음에 들지 않고 확실한 장이 아니면 투자를 하지 않아도 된다. 
이게 개인 투자자의 굉장한 매리트이다. 
개인 투자자는 시간이라는 무기를 가지고 주식시장에 임해야 한다.

이 말이 너무 공감이 되고 굉장한 인사이트를 가진 말인 것 같다.

굳이 수익을 낼 수 없는 장에서는 현금을 가지고 있는 것도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자랑할 만큼의 수익을 내고 있지 않지만

재테크란 기본적으로 돈을 잃지 않는 것이고 생각하고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는 방향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은 투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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