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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카카오 게임즈 주가전망과 오딘

카카오 게임즈는 공모주로 청약할때 짭짤하게 먹었던 종목인데 

최근 오딘이라는 게임때문에 기대가 되서 주식을 찾아봤다. 

 

3개월 봉을 보면 49000원 대부터 꾸준하게 상승하는걸 볼 수 있는데 오딘의 영향으로 보인다. 

사람들이 투자하는 종목마다 각자 강한 종목들이 있는것 같은데 나같은 경우는 게임주 인것 같다. 

 

작년 이맘때 쯤 카트라이더가 재미있고 주변에 하는 사람이 많아서 넥스지티를 관심있게 보다가 

이것 저것 지표를 보고 투자를 했는데 생각보다 수입이 아주 좋았다. 

오딘은 너무 기대가 되는 게임중에 하나인데 일단 mmorpg는 제작비가 많이 들어서 왠만한 게임사가 아니면

제작하기가 힘든 게임이고 잘 출시 되지도 않는 게임이다. 

제작비만 많이 들고 mobile에서 빠르게 런칭하고 버는 수익보다 낮기 때문에 모바일 양산형 게임이 점점 더 

많아지는데 기존 rpg를 하던 유저들이 피로도가 높은 상황인것 같다. 

 

대표적인 돈이 되는 rpg는 리니지인데 nc의 주가가 이를 엄청나게 반영을 해서 이 ip로 아주 꿀을 빨고 있다.

주위에 리니지에 현질을 하는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몇천만원 몇억 일반인은 이해할수 없는 가격을 게임에

쓰고 그런것들이 당연하게 일어나는것 같다.

아파트 값이나 에르메스같은 명품백 같은 경우도 그렇고 사람들은 자기가 이해할 수 없는 가격에 그걸

왜 사냐고 하겠지만 명품을 좋아하는 사람은 가방에 기꺼이 몇천만원을 쓸 수 있는 걸 이해해야 하고

사람 마다 어떤 물건에 대한 가치가 다르기 때문에 그 가격으로 물건을 구입한다. 

게임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이고 몇백 몇천을 쓰는건 일단 다른사람들에게 이해가 가지 않겠지만 돈을 많이 쓰는 

1%는 다른 세계이며 리니지의 세계는 또 다르다. 

 

왜 자꾸 카카오 게임을 이야기 하는데 리니지를 이야기를 하냐면

그만큼 리니지가 미치는 nc 주가의 영향이 절대적이여서 그렇다.

 

나는 오딘의 쇼케이스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데 

이 쇼케이스 부터 카카오 게임즈에서 많은 힘을 들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게임이야 실제로 오픈이 되고 매출이 나와봐야 성적표를 받을 수 있겠지만 

게임에 가장 많은 돈을 쓸어 담고 있는 리니지를 하고 있는 유저가 오딘으로 흡수 된다면 매출은 걱정이 없을것 같다.

 

리니지에서 과금유도를 하는 운영 정책에 질린 나머지 오딘으로 갈아타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리니지M 인벤 : 오딘 대놓고 엔씨저격 했네요 - 리니지M 인벤 이슈 토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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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inven.co.kr

오딘에서도 대놓고 엔씨를 저격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또 리니지를 방송하는 아프리카 BJ들이 오딘으로 갈아

타려는 움직임이 많이 보인다. BJ 들은 트랜드에 아주 민감하고 돈이 되는 게임들은 제일 먼저 선점해서 

진행 하는데 얼마나 많은 bj 들이 게임을 하는지를 보면 트랜드를 알수 있다. 

이렇게 갈아타게 되면 자동으로 광고효과 까지 누리게 되서 주식을 사는것이 아주 좋은 투자가 될 것 같다.

 

카카오 게임즈 기업 실적을 안 볼수가 없는데 

 

2018년도 부터 2021년까지 꾸준히 순 이익이 발생하고 있으며 2020.12에 당기순이익이 크게 개선되는것으로 보인다. 

오딘이 오픈이 되면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이 될꺼고 사전 예약 인원수도 엄청 나서 매출액도 잘 나올것 같은데

이런 기대되는 게임주는 보통 런칭 하기전까지 오르다가 실제 게임 성적에 따라 주가가 결정되는것 같다. 

 

미리 투자해서 오픈전 반짝 오르기 전까지 가지고 있다가 팔던지 

아니면 게임을 해보고 리니지의 아성을 이길수 있을것 같으면 존버해서 데브시스터즈 같은 잭팟을 맞을건지 

투자자 선택의 몫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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